미국 2차전지 관련 주식 분석 링크

미국 2차전지 관련 주식 분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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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차전지 관련주 6종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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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관련주 앨버말(ALB), 미국 2차전지 관련주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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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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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미국 전기차 주식 상승세에 동반 상승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식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코스피지수도 1400선대에서 2000선대로 회복하며 V자 반등을 이뤄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국내 증시 유동성 축소 정책 시행 가능성이 대두되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산업 성장 전망에 따라 이차전지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자사 차량 모델3 구매 시 지불 방식 옵션으로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언급하면서 가상화폐 가격 급등세가 이어져 해당 종목군 강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그렇다면 현재 이차전지 섹터 내 주요 종목들은 무엇이 있으며 향후 주가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알아보자.

 

2021년 현재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는 한국 기업 3사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유럽시장 공략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업체들은 내수시장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일본업체들은 파나소닉 외엔 모두 사업철수 혹은 축소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2020년 기준 글로벌 점유율 2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CATL 은 지난 5월말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4배 확대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내기업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125GWh 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2022년부터는 순수전기차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향후 10년간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8월 말 9월 초 사이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3가지 큰 이벤트가 발생하였다. 첫 번째로는 테슬라 배터리데이였고, 두 번째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계획 발표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중국 전력난이었다. 세 가지 모두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연관된 사건들이었으며 앞으로의 미래 성장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럼 먼저 각 이벤트별 세부내용 및 주가 변동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 내용을 살펴보자. 일론 머스크 CEO는 이날 자체 개발한 4680 배터리 셀을 공개했으며 2022년까지 10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연간 생산량이 약 50GWh 수준임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소리다. 더불어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5배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다고 하니 가히 혁신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까지는 기술 상용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당장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계획 발표 소식이다. 해당 회사는 올해 7월 세계 최초로 인산형 연료전지(PAFC) 방식의 440kW급 대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였으며 내년부터는 6MW급 모델을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공급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PAFC 타입은 다른 연료전지 타입에 비해 설치 면적이 작고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끝으로 중국 전력난 이슈인데 이번 사태의 발단은 호주와의 갈등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석탄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해 화력발전용 석탄 가격이 급등하였고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선 제한 송전 지시가 내려졌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글로벌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행사 내용을 살펴보자. 일론 머스크 CEO는 이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현황과 생산 계획 등을 공개했는데 핵심은 원가 절감이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 대신 저렴한 가격의 건식 전극 코팅 방식(Dry-Cell)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대비 50% 이상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어 향후 전기차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실험실 단계이고 양산 시기는 미정이어서 당장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음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계획을 살펴보자. 앞서 정부는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총 15조원을 투입해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중 5조 4천억원 가량이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쓰일 예정인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울산 1곳, 광주 2곳, 충남 서산 1곳 등 총 4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확보 차원을 넘어 글로벌 수소 경제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중국 전력난 사태를 짚어보도록 하자. 올해 여름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석탄 공급 부족 현상이 빚어지면서 화력발전 가동률이 급감했고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선 제한 송전이 실시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화될 경우 세계 최대 공장 밀집 지역인 중국 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부품 수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 업종들은 단기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