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1차 레압 모음 보기
필자가 중학교 때 플레이했던 추억의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오랜 기간 동안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다. 필자는 가끔 심심할 때마다 접속하여 즐기고 있는데 복귀 유저 보상 덕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벤트 페이지에서 눈에 띄는 아이템을 발견하였는데 바로 1차 레어 아바타였다. 10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당시 인기 캐릭터였던 레인저 룩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골드를 모았다. 그리고 마침내 원하는 디자인의 아바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옵션의 아바타를 구매할 수 있었다. 비록 가격은 비쌌지만 나만의 개성 넘치는 패션을 완성시킬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만약 예전처럼 던파 페스티벌이나 오프라인 행사로 직접 참여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코로나19 때문에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다시 만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예를 들자면 기존 온라인게임들은 신규 직업 출시 이후 PC방 점유율 순위가 상승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하는데 이번 여름 시즌 역시 많은 기대가 된다.그리고 올해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여귀검사 진각성 및 새로운 스토리 공개 또한 무척 기다려진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지금 가장 바라는 건 게임사가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약속했던 부분들을 꼭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